2년차 목포시의회,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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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목포시의회, 바뀌나?
  • 김영준
  • 승인 2019.07.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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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들여 1인실 공사… 일부 적정성 논란 일어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제 11대 목포시의회가 개원 1년을 맞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일부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의원 ‘개인 의원실’ 리모델링을 추진하며 외형적 변화 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문제를 공론화 창구역할을 하는 ‘정책토론회’를 갖는 내적 변화도 모색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의원 1인실 확장사업 = 현재 기초의원 집무실을 1인실로 확장하는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기초의원 1인실 확장사업은 시의장과 부의장을 제외한 20명의 기초의원들이 2인 1실 집무실 면적을 1인 1실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중이다. 시의회는 민주당 14명, 평화당 6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시의원 1인 1실 갖기 리모델링 공사는 의회가 입법기관으로서 의원 개인의 원활한 입법활동 보장과 민원 상담 시 개인정보 보호와 내실 있는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공사비 5억3,300만원과 신규 집기 구입비 6,000여만원 등 모두 6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시의회 요구로 공사를 추진한 시는 현재 시의회동 2,3층에 위치한 의원들이 사무실 집기와 비품 등을 지난달 말까지 빼냈고 앞으로 2개월 간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의원 1인실 확장사업은 지난 10대에서도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추진됐다가 시민단체 등의 비난이 일자 무산되기도 했다.

이와 과련, 일부 비난 여론에 대해 시의회 김휴환 의장은 “모든 예산집행은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집기와 공사비 등을 최소화해서 당초 예산보다 절약 하겠다”며 “이번 의원 1실 추진은 집행부와 시민, 의원 등 모두들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고 해명했다.

▲도시공원 일몰제 정책토론회 = 시의회는 16일 오후 2시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외부전문가, 시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공원 일몰제 대책 마련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진다.
김휴환 시의장이 직접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맹지연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 처장이 기조발제자로 나서며, 김진호 공원녹지과장, 최선국 전라남도의회 의원, 박용 목포시의회 의원, 정성복 ㈜한국기술개발 부사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도시공원 일몰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 의장은 “일몰 위기에 처한 도시공원이 위치한 상당수의 지자체들이 재원의 한계 등으로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규모 실효문제 대응정책 및 장기미집행 시설 해소방안을 위한 종합적인 논의를 위해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1년여 남은 도시공원 일몰에 대비하여 지방정부, 전문가,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할 공공의 문제로 인식하고 다양한 의견과 정책제안에 대해 적극 수렴하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대안을 찾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토론회는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 의원의 신청을 받아 이뤄지며, 주제선정 및 개최시기는 내부적인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 토론회 종료 후 영상은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시의회는 지난 5월 22일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를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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