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전남도의회 개원 1년 - 최선국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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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전남도의회 개원 1년 - 최선국 도의원
  • 김영준
  • 승인 2019.07.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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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안전인프라 확대에 최선 다해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기대… 하수도 정비사업 시작
내가 만든 ‘도민안전공제보험지원 · 폭염피해예방조례’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11대 전남도의회 개원 1년을 맞아 목포지역 도의원들의 1년간 의정활동을 소개한다.>

지난 1년간의 의정 활동을 평가한다면 = 도민의 안전과 생활편의와 직결된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의원으로서 도민의 안전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했다. 지난해 행정감사에서도 가장 많은 시정 권고 건수를 이끌어내며 의원의 기본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아울러 도의회 도시재생연구모임 대표의원, 결산검사위원, 2기 예산결산특위 위원 등 지역현안과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지난해 응급의료헬기 운영의 난맥상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섬과 오지가 많은 전남의 응급의료 환경을 크게 개선한 것을 보람으로 느낀다.

주요 선거 공약에 대한 이행율과 실천 계획 = 지난 선거의 공약은 낙후된 우리지역의 도시재생사업 유치와 안전여건 개선이었다. 특히 우리 지역의 경우 원도심의 집중된 목포시 도시재생전략과 시 대응재원 부족으로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유치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대신 올해 내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유치와 함께 범죄예방디자인 시범 사업 유치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남청소년미래재단 같은 공공기관의 목포유치를 통해 도심 공동화 해소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숙원사업이었던 이랜드복지관의 증축예산확보와 이로초의 강당 증축 예산을 확보해 교육 및 지역 복지 시설 여건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특히 우리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하수 악취와 해충문제 해결을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지구를 선정해 대대적인 공사를 벌일 수 있게 됐다. 같은 세금을 내는 우리 지역구민들이 주거 기본권이 차별 받아서는 안된다. 

본인이 발의한 조례들 중 대표조례 하나를 소개한다면 = 지난 1년 동안 총 6건의 조례제정과 1건의 건의문을 대표발의했다. 특히 지난 6월에 발의한 도민 안전공제보험 지원조례는 전남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기초 생활안전사고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민의 생활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제정한 폭염피해예방조례도 기상이변에 따른 도민들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역민에게 한마디 = 도의원의 역할은 성실한 도정감시 및 정책대안 제시와 함께 지역구내 민원해결이라고 생각한다. 두가지 활동 모두 소홀히 할 수 없다. 1년 동안의 축적된 경험을 중심으로 2년차에는 좀 더 의욕적인 활동을 벌이겠다. 우리 지역구는 특히 인구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구민들에게 약속한 성실하고 겸손하게 일하겠다는 초심을 끝까지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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