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스타 ‘한국뚱뚱’ 목포 알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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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 스타 ‘한국뚱뚱’ 목포 알리기 나선다
  • 김영준
  • 승인 2019.07.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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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17~23일 목포에서 일주일 살기 영상제작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문화재단은 중국인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국 인터넷 스타 왕홍 ‘한국뚱뚱’과 손잡고 목포알리기에 나서 주목된다.   

왕홍은 중국에서 인터넷 유명인사를 지칭하는 신조어로, 주로 1인 인터넷 방송 제작·운영자를 말한다.   

‘한국뚱뚱’은 한중 대중문화 크리에이터로서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인터넷 스타다. 최근 중국의 방송예능과 드라마 출연 러브콜도 받을 정도로 그녀의 인기는 뜨겁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지역특화소재 콘텐츠개발 지원 사업에 목포문화재단이 신청한 ‘찾아라 보물선’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목포문화재단은 중국과 동남아를 타깃으로 한국뚱뚱과 함께 초대된 중국인 3명이 가상 목포시민이 되어 일상을 살아보는 리얼콘셉으로 차별화된 지역관광콘텐츠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국뚱뚱 일행은 지난 17일 부터 23일 까지 일주일 동안 목포에 머물면서 근대문화거리, 갓바위, 수협위판장, 유달산, 외달도, 전시, 공연 등 목포의 역사와 문화, 맛집 등을 소개하고 각종 체험을 중국플랫폼에 공개한다.  

목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유튜브와 같은 영상이 가장 주요한 홍보수단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적합한 컨텐츠 개발·제작을 통해 낭만항구 목포의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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