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 목포 해상에서 60대 또는 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4일 목포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40분쯤 전남 목포 동명동 앞 해상에 시신이 떠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신은 주변을 지나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으며 해경은 시신을 인양한 뒤 목포 한 병원에 안치했다.
60대 또는 70대로 추정되는 시신은 나체 상태로 발견됐으며 부패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시신의 지문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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