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 신안 농민과 어려움 나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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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농협 신안 농민과 어려움 나눔 앞장
  • 류용철
  • 승인 2019.08.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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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역 농협에 도농상생 위한 무이자 자금 전달식 개최
8일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목포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농사랑카페 2층에서 ‘도농상생 무이자 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8일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목포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농사랑카페 2층에서 ‘도농상생 무이자 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8일 오후 목포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농사랑카페 2층에서 ‘도농상생 무이자 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님을 비롯하여 김석기 전남지역본부장, 설준홍 목포신안시군지부장, 신안관내농협 조합장, 목포농협이사를 비롯한 농협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 됐다.
 
이날 진행된 도농상생 무이자 자금 전달은 도시농협과 농촌농협간 상생기반을 구축하고 도시농협의 역할제고와 산지 농촌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 되었다.

최근 목포신안시군 관내 산지농협의 농산물(마늘, 양파 등)의 가격하락에 따른 경제사업의 위기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형 농협과의 상생을 위해 30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마련하여 전달하였다.
한편 목포농협은 도시농협 중에서도 뛰어난 사업실적으로 여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과 보험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농·축협 종합업적평가’도시형 2그룹 부문에서 상반기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19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상반기 C2그룹 1위를 차지 했다. 이러한 우수한 실적이 도농상생 무이자 자금 전달의 밑거름이 되었다.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은 취임하면서부터 “조합원이 잘 사는 행복한 농협”, “시민들과 함께하는 농협”, “안정속에 성장하는 든든한 농협”을 강조해 왔다.

이번 도농상생 무이자 자금전달을 통해 취임초부터 여러 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목포농협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위상까지 함께 높이고자한 박정수 조합장의 노력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 농촌농협과의 상생을 위해 무이자 자금 전달식을 진행한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 및 임직원들에게 300만 농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목포농협의 선례를 바탕으로 농협중앙회 차원에서도 향후에 무이자 자금 지원 등 농협 고유목적 사업 수행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함께 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히며 인사말씀을 마쳤다.
한편, 이번행사를 주최한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우리 모든 임직원은 『고객사랑 농촌사랑 믿음직한 목포농협』이라는 진정성을 가지고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신안군 관내농협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이러한 전달식을 마련하였다” 며 “목포농협과 신안군 관내농협이 지속적인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고향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서로 공동체적 관계에서 함께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목포농협은 모든 농협과 농업인이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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