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16명에게 660만원 지급
목포시 삼학동 장학사업회(회장 김윤철 자치위원장)는 지난 7일 삼학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 성적 우수 학생 4명(고2, 대2명)에게 장학금 16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삼학장학금은 삼학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자생조직의 회비 출연금과 주민센터 직원상조회 후원금을 모아 조성한 기금으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자녀 등에게 우리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하고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조성됐다.
올해 삼학장학금을 전달받은 김모군(목포대학교 1학년)은 “앞으로 학업에 더욱 매진하여 우리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장학금을 마련해준 지역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삼학장학금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4회째를 맞고 있으며 현재까지 16명의 학생에게 총 6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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