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날’을 맞아 다시 생각하는 삼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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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날’을 맞아 다시 생각하는 삼학도
  • 김영준
  • 승인 2019.08.14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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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로 추정되는 삼학도 전경
100년 후 지금의 삼학도 모습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8월 8일 ‘섬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최초의 기념식이 목포 삼학도에서 열렸다. 

목포대 최성환 교수(사학과)는 “지금의 삼학도 모습은 섬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런데 목포의 상징인 삼학도가 그 원형을 잃어버리고 훼손된 후, 그 상징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일련의 과정은 ‘섬의 날’ 제정 의미를 되새기는데 훌륭한 교훈의 장소로서 가치가 있다.”며 “삼학도는 섬에 대한 가치와 보존, 활용에 대한 국민의식의 변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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