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끄트머리.... 축제에 빠진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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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끄트머리.... 축제에 빠진 목포
  • 김영준
  • 승인 2019.09.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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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기자=김영준기자] “가을에는 낭만항구 목포에서 문화예술 축제를 즐기자”

 
드디어 시작됐다. 앞으로 두 달간 매주 주말이면 축제가 펼쳐진다. 이 기간 열리는 각종 문화예술행사는 무려 160여개에 달한다.

지난 주말 세계마당페스티벌(30일~9월 1일)을 시작으로 왕년의 목포축제(9월 6∼8일), 목포문화재야행(9월 20~22일), 전국통키타페스티벌(9월 27~29일), 2019 목포항구축제(10월 3∼6일), 생활문화동호인한마당(10월 11~13일), ‘골목이 춤춘다’(10월 18∼20일), 북항노을축제(10월 25∼27일) 등이 즐비해 열린다.

올해로 아홉 번째인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극단 갯돌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마련했다. 30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 행사는 해외 초청 9개 팀을 비롯해 국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54개팀이 원도심 길거리 마당무대에서 판을 벌였다.

더욱이 개막놀이 ‘별난만세’는 일제 강점기 목포시민을 재현한 거대인형이 현재 시민들과 함께 목포 4ㆍ8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유쾌하고 신명 나는 난장으로 펼쳐졌고 청춘창업협의회가 주최한 ‘물총대첩 놀이원정대’ 또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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