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노동청 송년회 대신 재해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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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노동청 송년회 대신 재해예방 캠페인
  • 최지우
  • 승인 2012.12.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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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 고용 행정기관이 송년회 대신 재해예방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안심일터 만들기 전남지역추진본부'(본부장 이재준 목포 고용노동지청장)와 고용 노동 행정기관 목포지역 협의회는 12일 영암 대불 국가산업단지에서 조선업 재해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재준 본부장 등 40여 명은 주요 조선업체 원·하청 사업장을 돌며 '안전한 일터, 나부터 시작입니다'라는 안전 캠페인 현수막을 붙였다.
근로자에게는 '안전 장갑'을 나누어주며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이들은 앞서 장애인보호시설인 목포 광명원을 찾아가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도 벌였다. 직원들이 모은 성금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지청장은 "다른 해에 비해 경기침체, 태풍 피해, 산업재해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산업 현장의 노사 모두를 위로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자 송년회 대신 공헌 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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