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이 주는 웃음 한 스푼, 울음 한 그릇 - 이기식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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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이 주는 웃음 한 스푼, 울음 한 그릇 - 이기식 칼럼니스트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9.09.05 15:0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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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의 이기식 칼럼니스트.

주위에 많은 사람들은 나에게 재미있게 좀 해주라고 한다.
친구야! 나 요즘 재미없어 죽것다. 사람들은 재미가 없으면 어찌될까! “우리는 재미가 없으면 죽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재미의 근본인 웃음과 울음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련다. 신이 인간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은 웃음과?울음이라고 생각한다. 이 두 가지를 잘 활용하여 행복이라는 삶의 가치를 선택하라는 뜻 같다.

어느 광고에서는 건강식품을 홍보하며 신이주신 선물이라고 판매의 촉진을 유도하는 것을 보았지만 신은 분명 인간에게 웃음과 울음이란 최고의 선물을 주었다. 이러한 감정의 능력을 주는 의미는 우주적 관점에서 인간들은?늘 감정의 동물로 긍정과 부정의 양반론의 한계와 아쉬움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래서 수많은?한계에 도달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다시 내일을 기약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신은 인간의 이러한 모습을 즐기려 하는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은 철저한 완벽을 추구한다. 그러므로 많은 생각과 고민 그리고 실행하고 아쉬워하고 후회한다. 바로 이러한 면이 우리들이 추구하는 삶의 근본이 아닐까!

오늘도 우리는 많은 생각과 행동으로 자신과 상대에게 상처를 준다. 잠시 생각해 보았다. 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생각하고 고민할까! 수량화로 체크가 가능할까! 답은 간단했다. 우리가 고민하고 생각하는 갯수는 5만가지 이다.

그 해답은 어릴적 어머니가 말씀해 주셨다. 요즘 내가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자녀들을 양육과 희노애락의 본질에 노심초사 하시던 어머니는 늘 오만가지 걱정을 하셨다. 오만가지 과학적 근거는 뒤로 하기로 한다.

오늘도 좋은날 되시고 행복한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일상의 인사가 아닌가!
좋은날은 기분 좋은 날이 되고 일과 상대에게 상처를 받지 마라는 뜻이고, 행복한 날은 당신 삶의 목적에 무난히 도달하라는 뜻이 될 수도 있다. 기와 운이 원활해야 하고 그러기위해서는 잘 웃고 잘?우는 감정의 반복적 순환을 통해 정화를 이룬다는 뜻이기도 하다. 여성들이 남성보다 더 장수하는 비결은 잘 품어내기를 잘해서 이다. 즉 웃음과 울음을 잘 활용한다는 것이다.

반면 남성은 무게가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잘 웃지도 않고 또 울지도 못하게 한다. 그러니 내면 속에 얼마나 쌓여있겠는가! 그래서 나온 말이 우리 남편은 잘해주다가 한번 터지면 난리가 난다. 늘 뭉쳐 있는 게 쌓이게 되면 그 이후에는 우리가 짐작하는 데 목이다.

웃음은 행복호르몬 분비에 도움이 된다는 이론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울음은 스트레스 화가 치밀어 터져 나오는 의미로 코티솔 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한다.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을 잘 분비해야만 다시 행복해 질수 있다는 말이다. 인간은 감정에 의해 우리 몸에서는 약 20여개 이상의 화학적반응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중 세레토닌이라는 행복호르몬이다. 이 호르몬?분비는 우리를 아주?기분좋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살다보면?우리는 가끔 울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래서 그럴때는 과감하게 울어버리는 습관도 중요하다. 울고 나면 그 뒤에는 웃음이 나오지 않은가!

그래서 행복은 온전히 웃음도 아니오, 울음도 아닌 웃음과 울음이 만나는 감정조화가 의미하는 중점(가운데 점)이 가장 행복할 때라고 한다. 
우리가 갈망하고 가장 원하고 있는 행복은 그 정상을 도달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정상을 향해 가고 있는 이 순간이 행복이라 할 수 있겠다. 바로 재미(Fun)라는 것이다. 과정에 재미가 있어야 우리는 존재의 가치를 인정한다. 그 과정에는 우리의 삶을 평가하듯 온갖 고난과 수난을 던져준 신에게?보란듯히 잘 살고 있는 모습을?보여주자.
 

 


웃음과 울음이야 말로 우리가 행복이라는 정상을 위해 빈도와 강도를 잘 조절하며 내 자신을 위해 웃음 한스푼 울음 한그릇으로 재미있는 또 다른 행복의 원을 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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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2019-09-07 10:52:00
공감하고 이해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은정 2019-09-07 09:15:00
멋진말입니다. 오늘도 웃음과 울음으로 힘내시는 사람이 많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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