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간 불 밝힌 완도 죽굴도 등대 뱃길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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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간 불 밝힌 완도 죽굴도 등대 뱃길 밝힌다
  • 이효빈
  • 승인 2019.09.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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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32년간 운영하던 완도 노화도 죽굴도 등대를 새롭게 개량했다고 9일 밝혔다.

죽굴도 등대는 1987년 최초 점등해 완도, 보길도, 노화도 주변을 지나는 선박의 안전운항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그러나 등대에 심각한 노후화가 발생,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기존 등대를 철거하고 새로운 형태의 등대를 설치했다.

4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초 직경 5m, 높이 12m, 콘크리트구조로 기존 등대보다 1m가량 높게 건립했다.

야간에 인근을 통항하는 선박들이 보다 선명하게 등대 불빛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목포해수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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