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수산물 유통센터, 해양수산복합센터, 수산식품 지원센터 대상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시가 20일까지 지역 소재 수산시설물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대상 시설은 목포시 서남권 수산물 유통센터와 해양수산복합센터, 목포 수산식품 지원센터 등 3개소다.
시는 그동안 해당 시설들이 2012년 개소할 때부터 정부의 지원사업명을 그대로 사용함에 따라 명칭이 유사하고 시설물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이용자들의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고 보고 명칭 공모에 나섰다.
공모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이해하기 쉽고 시설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새로운 명칭을 부여할 방침이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제안 당선작은 심사를 통해 3개 시설 별로 1명씩 선정하고 당첨자에게는 10만원의 부상과 표창을 준다.
명칭 변경이 확정된 시설은 조례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부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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