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해안 관광 루트 개발한다
상태바
전남 서남해안 관광 루트 개발한다
  • 류용철
  • 승인 2019.09.11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광 칠산대교∼신안 천사대교∼목포 해상케이블카’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전남 서남해안의 주요 관광자원을 서로 연계해 관광 루트를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익산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은 지난달 30일 신안군청에서 전남 서해안에 산재된 천혜의 자연관광자원과 해상교량를 활용한 관광 해안길을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전남도와 목포시, 영광군, 무안군, 신안군 등 4개 시군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2월말 준공예정인 칠산대교와 올해 초 개통한 천사대교, 오는 6일 개통되는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연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전남도가 가지고 있는 비교우위 자산인 섬과 해양 경관 등을 묶은 관광 루트를 홍보하고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지속성장 가능한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위해서는 전남 서해안에 산재된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제공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각 기관에서는 전남 서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다같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익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번 서해안 해양관광도로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의을 시작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