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자동차경주장·목포케이블카 연계 관광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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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자동차경주장·목포케이블카 연계 관광상품 개발
  • 류용철
  • 승인 2019.09.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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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목포해상케이블카㈜, 관광객 공동 유치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과 오는 6일 개통하는 목포 케이블카를 묶는 관광상품이 선보인다.

전남개발공사와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카트·케이블카 연계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와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카트장과 해상케이블카 연계상품 판매,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 등이다.

또 지속적인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협업체계도 구축한다.

국제자동차경주장 카트장과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연계한 상품은 해상케이블카 판매 대행업체를 통해 공동으로 마케팅을 진행한다.
해상케이블카 영수증을 소지한 이용객은 카트장 방문시 2천원을 할인받는다.

국제자동차경주장 카트장은 1.2km에 달하는 국내 최장 길이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시설이다.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총연장 3.23km로 국내에서 가장 긴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스릴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국제자동차경주장 카트장과 목포 해상케이블카 연계 상품은 공식판매 사이트 브이패스(www.jeju.co.kr)를 통해서 판매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는 또 기업연수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교육·컨설팅 전문 기관 'KMA 한국능률협회'와도 업무협약을 했다.
KMA 한국능률협회는 공기업·대기업 등 대규모의 기업연수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현재 국제자동차경주장 연계상품 'KIC 투어프로그램' 기업연수 1천600명을 유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여러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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