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추석연휴 동안 승객들이 몰려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12일 하루에만 케이블카르 타려는 승객이 8천여명이 몰린 것으로 케이블카사는 밝히고 있다.
추석인 13일에도 차례를 지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케이블카 탑승을 위해 몰리면서 북항 탑승장 주차장은 만원을 이루고 탑승을 위해 건물밖에까지 길게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됐다.
한편 지난 9일과 11일 해상케이블카가 운행 중 잠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에도 기계 오작동으로 인해 2시간10여분 동안 멈춤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목포 북항~고하도를 운행하는 해상케이블카가 20여초 정도 외국인 정비사가 장비를 조작하던 중 실수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포를 방문한 A씨는 "목포를 찾아 케이블카를 타고 다도해의 풍경을 보니 참 좋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