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신문-‘도서관 밤 지새우기’ 등 앞서가는 도서 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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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신문-‘도서관 밤 지새우기’ 등 앞서가는 도서 행사 눈길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9.09.1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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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도여중, 3학년 대상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 실시
[목포시민신문=청소년기자/항도여중 성주연] 목포 시내 중학교에서 전문 사서교사가 배치된 항도여자중학교가 도서 관련 사업이 눈에띄다.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목포항도여중은 ‘도서관 밤 지새우기’ 행사를 마련해 학생들의 홍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밤에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해 중학교 최고 학년인 3년생만을 대상을 실시했다. 행사는 사서교사의 지도하에 서점나들이, 독서 골든벨, 스토리북 만들기, 스파클러, 영화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독서 골든벨, 스파클라, 영화보기 등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입을 모았다.

도서관 밤 지새우기 행사는 참여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3학년 이보람 학생은 “독서골든벨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밤새우기를 도서관에서 한게 새로웠다 학교에서 했던 행사 중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좋은 추억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보람 학생은 “우선 하룻밤을 친구들과 함께 여러 프로그램을 하면서 지새울 수 있다는 자체가 뜻 깊었다. 밤에 학교 친구들이랑 운동장에서 스파클라 한 게 기억에 남았다. 비록 잠을 못자서 힘들 긴 했지만 그만큼 친구들과 재밌는 추억을 만든것같아 좋았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기획하고 마련한 사서교사 B교사는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차원에서 마련해 실시하고 있는데 독서와함께 밤 지새우기가 학생들에 기대이상으로 호응이 높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호응에 항도여중 도서부는 2020학년도에도 이 행사를 진행할 것, 항도여중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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