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신문 “친친데이로 친구와 선생님 더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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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신문 “친친데이로 친구와 선생님 더 알게 됐어요”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9.09.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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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도여중 6일까지 1주일간 친친데이 마련… 학생들 호응 높아
[목포시민신문=청소년기자 / 항도여중 천은서]  “친구야! 반갑구만!”
청소년기자 천은서
청소년기자 천은서

그동안 몰랐던 친구의 진목면을 알수 있는 행사가 열려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목포항도여자중학교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1주일동안 교내에서 ‘친(親)-친(親) 데이(Day)’를 펼쳤다.

목포항도여중에 따르면 친친데이는 반 친구들과 담임선생님이 다 같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친구들간에 정을 나누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이다. 행사 가운데 가장 인기를 모은 것은 학급 단체 사진 촬영이었다.

학급단체사진은 반 친구들과 담임선생님이 같이 사진을 찍은 것으로써 사제간의 정의 추억을 남기고 또 같은 반이라 해도 어색한 친구들 사이에 서로 마음을 열고 대화의 시간을 갖는 특별별한 만나의 날 행사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참여했다.

행사를 마친 학생들 대부분은 ‘솔직히 안 친한 친구가 있긴 했는데 이번에 같이 활동하면서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또, 2학년 B학생은 "선생님이랑 이번년도에 좋은 추억을 하나 더 만들어 기억 속에 저장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라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항동여중 교무담당 A교사는 “학생들간에도 왕따 또는 험담 등으로 서로 감정이 다쳐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있어 친구들간에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있으면 학교에서의 갈드이 줄어들까해서 실시하게됐은데 학생들의 호응이 기대이상으로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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