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편집국]목포시민신문(대표 류용철)은 지난 20일 한국언론재단 지역제안사업으로 선정돼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은 ‘목포 평화의 골목길 관광 루트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현장 실습’ 행사가 개최했다. 목포 원도심에 위치한 독립서점인 ‘고호의 책방’ 사무실에서 집결, 2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오거리 문화센터를 통해 김대중 평화의 골목길 관광 루트를 신화숙 전남도 영어관광해설사의 도움을 받으며 30여분 걸었다.

북미 정상간 대화가 이어지면서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전국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노벌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정신을 기리고 알리기 위한 평화의 골목길 관광 루트 개발이 시급하다는 점에 현장 실습단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본사는 실습단 평화의 골목길 걷기 3차 행사를 내달 5일 실시해 관광루트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7월 토론회를 통해 관광상품 방향성을 결정한 추진위원회는 오는 24일 원도심 고호의 책방에서 2차 토론회를 개최해 이달 초까지 결정된 관광상품 캐릭터에 대한 최종결정과 관광상품을 결정한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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