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장“일부 왜곡보도 시의회 명예 훼손” 언론보도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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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장“일부 왜곡보도 시의회 명예 훼손” 언론보도 반박
  • 김영준
  • 승인 2019.10.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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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성희롱 김훈’ 전 시의원의 제명처분 가처분신청에 따른 목포시의회의 법원 답변서와 관련, 일부 언론보도가 논란이 일자 이에 시의회 김휴환 의장이 반박하고 나섰다.

 

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장.

지난 27일 김휴환 시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최근 목포시의회에서 법원에 제출한 답변서와 관련하여 허위사실이라고 보도하고 있다”며 “일부 언론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김훈 전 시의원은 이미 그 자신의 성희롱 사실을 모두 인정하였고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출석하여 진술한 바 없다’고 일부 언론이 허위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김 전 의원 본인의 SNS(2019.07.20.) 게시글을 통해 사과한 내용에 근거한 것이다”며 “일부 언론에서 목포시의회의 답변내용이 허위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시의회 역시 김 전 시의원을 포함한 관련자들의 진술을 청취하고’의 내용이 허위라는 주장에 관해, “김 전 시의원에 대해 목포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 뿐만 아니라 본회의장에서 신청인의 진술을 들었고 유사사례 검토 및 변호사, 전주시 인권센터 인권전문가를 방문하여 의견을 청취했다”고 반박하며 “일부언론에서는 사실관계 조차 확인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기사화하여 목포시의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장은 “해당 언론은 목포시의회에 대한 왜곡보도를 멈추고 사실에 근거해 잘못된 보도를 바로잡을 것을 요구하며 앞으로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목포시의회 의장으로서 단호히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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