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강좌
상태바
목포대 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강좌
  • 류용철
  • 승인 2019.10.02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15일까지 ‘남도의 역사와 문화’ 운영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박물관(관장 김건수)은 9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찾아가는 박물관 강좌 ‘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운영한다.


이 문화강좌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와 관련하여 광주·전남 대학 박물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강좌는 5개 박물관이 ‘남도의 역사와 문화’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여 공동강좌와 자체강좌, 문화유산 답사로 기획했다. 공동 강좌는 각 대학 박물관에서 모집된 수강생이 전남대, 순천대, 목포대 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6회의 강의와 각 박물관 탐방으로 진행된다. 자체 강좌는 각 대학 박물관에서 기획한 강좌와 문화유산 답사로 구성된다.


목포대 박물관은 공동 강좌를 비롯하여 자체강좌 3회, 문화유산 답사 1회가 운영한다. 자체 강좌는 ‘전라도 역사 문화 바로보기(이해준 공주대학교 명예교수)’, ‘4~5세기 서남해 바닷길 주변 고대세력의 출현과 그 배경(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 ‘호남 남종문인화와 운림산방(이영숙 규남박물관장)’ 등 역사학과 고고학, 미술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남도 역사문화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김건수 박물관장은 “이번 문화강좌는 광주·전남지역의 국립대 박물관이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첫 사례이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지역사회의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