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전남행복 동행펀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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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전남행복 동행펀드’ 출범
  • 류정식
  • 승인 2019.10.0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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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과 예탁금 활용 업무협약… 20억원 출자 중기·소상공인 지원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전남행복 동행펀드’ 출범을 위해 기업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전남행복 동행펀드’ 출범을 위해 기업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전남행복 동행펀드’ 출범을 위해 기업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의 ‘전남행복 동행펀드’ 출범은 지역을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민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기업운영 및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으로는 최초로 예탁금을 활용한 대출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개발공사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각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을 기업은행에 예탁하고, 예탁금 활용을 통해 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에 저렴한 금리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전남개발공사에서 기업은행에 추천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대출 시 1.9% 자동감면 특례지원과, 기업의 신용등급, 담보 등을 감안하여 기업은행에서 추가로 1.4%까지 대출금리 혜택을 받는다.
대출한도로는 중·소기업은 2억 원, 소상공인은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운영하는 행복 동행펀드가 기술력은 우수하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과 지원을 통해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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