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전남 폭력피해이주여성 상담소 개소
상태바
목포에 전남 폭력피해이주여성 상담소 개소
  • 류용철
  • 승인 2019.10.16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주여성 안정적 정착 및 권리보호, 폭력피해 지원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전남지역 폭력피해이주여성 상담소가 지난 2일 목포에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 4번째다.

상담소는 폭력피해에 노출된 이주여성에 대한 상담지원, 번역지원, 의료법률 지원과 함께 모든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 및 권리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 2일 목포에서 전남지역 폭력피해이주여성 상담소가 개소했다.
지난 2일 목포에서 전남지역 폭력피해이주여성 상담소가 개소했다.

그동안 다누리콜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이주여성인권센터,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등에서 이주여성에 대한 지원해 왔다.

이번 상담소 개소를 통해 앞으로는 좀 더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이주여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남지역 이주여성의 특성을 파악하고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는 지역 이주여성에 대한 실태조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폭력 피해로부터 구제 뿐만 아니라 모든 이주여성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보호하고 지원을 해나가겠다시와 관련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