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귀농어·귀촌 사업비 33억 4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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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농어·귀촌 사업비 33억 4천만원 확보
  • 류정식
  • 승인 2019.10.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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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과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에 사용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 전남도는 귀농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2020년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과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에 쓰일 예산 334천만 원을 확보했다.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은 농촌 이주 희망 도시민의 임시 주거공간 마련과 농촌 정보 제공 프로그램 운영 등에 292천만 원을 투입한다.

귀농 귀촌 유치 현장 활동과 함께 정착 지원의 기본이 되는 사업이다.

귀농인 집 조성사업은 귀농어·귀촌인이 거주할 수 있도록 빈집 리모델링·이동식 조립주택을 설치해 제공한다.

지금까지 114개 동을 조성했고 202014개 동에 42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규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귀농 농업 창업·주택 구입 융자사업에 전년보다 249억 원을 증액한 전국 최고의 816억 원을 배정받아 신규 귀농인 정착도 돕는다.

귀농어·귀촌인 유치 확대로 지역 농촌 고령화와 인력 감소를 해소하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남도는 기대했다.

유현호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 농어업의 가능성과 매력을 보고 매년 한 개 군 규모인 4만여 명의 귀농어·귀촌인 찾아오고 있다""귀농어·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좋은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국적인 귀농어·귀촌 감소(-1.9%)에도 불구하고 전남지역은 유일하게 귀농·귀촌·귀어 가구 모두 증가(1.7%)했다.

특히 30대 이하 젊은 귀농·귀촌 가구가 전체의 38.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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