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을 찾은 나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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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을 찾은 나의 인생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9.10.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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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나는 세분의 생명의 은인을 모시고 살고 있다. 나는 2014년 가을 갑작스러운 대장 출혈을 했다. 출혈의 양이 상당이 많았다. 당황하여 택시를 타고 시내 모병원 응급실로 갔다. 지혈을 하기 위하여 금식을 하고 수액제를 맞으며 7일 동안 금식하여 지혈이 된 다음 S결장 내시경을 하여 검진한후 의사의 처방약을 받고 퇴원 했다.

그러나 3개월 후 또다시 출혈이 있었다. 시내 모종합병원에 또 입원을 하면서 7일 동안 금식을 하면서 치료를 받은후 약을 처방받고 퇴원을 하였다.

그 이후 지인이시며 남악 모병원 원장이신 김건형 원장님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으며 생활 했다. 그런대 몇 개월 후 또다시 출혈이 왔다.

이번에는 김건형 원장님이 운영하시는 남악 모병원에 입원하여 7일간의 금식을 하며 김 원장님의 정성스러운 진료를 받으며 치료 하였다.

김 원장님은 밤낮이 없으셨다 나에게 이상이 생기면 시내에서 모임을 하시다가도 오셔서 진료 해주셨다.

퇴원후 나는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대장 내시경검사를 하여 내시경 사진을 복사하여 가지고 한국에서 대장 전문의 의사 중에 권위자인 두 분의 대장 박사님을 찾아뵈었다.

두분 박사님의 결론은 대장 점막이 손상되어 엷어져서 음식을 잘못 먹거나 날음식 생선회, 소고기 육회 같은 음식을 먹으면 안 되며 특히 설사와 변비를 조심 하라고 말씀하시며 지금 진료해 주시는 의사의 처방은 아주 좋은 처방이니 잘 치료받으라는 결론이었다.

그 뒤로 나는 두 번의 출혈이 더 있었다.

그때마다 남악 모병원에 입원하여 김건형 원장님의 정성어린 진료를 받았으며 출혈이 멈춘 후 지난 3년 동안 남악 모병원 김 원장님의 진료를 받았다.

지난 2019918일은 나에게 새생명이 태어난 날이었다.

그날 나는 3년 만에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내시경 검사결과 나의 대장은 아주 깨끗하고

점막도 좋아져 있었다. 새생명이 태어난 나에게는 세분의 은인이 계셨다.

목포 복음교회 박승 장로
목포 복음교회 박승 장로

첫째 분은 입원하여 병상에서 기도 중 나를 찾아오신 예수님 이다.

내가 병원에 입원할 때 마다 찾아오셔서 나의 대장부위에 권능의 손을 얹으시고 안수 하시고 가셨다.

그리고 김건형 원장님을 비롯하여 두분의 대장분야 권위자이신 의사선생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인도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둘째 분은 남악 모병원 김건형 원장님이시다. 나의 대장출혈 때 마다 밤낮을 가리지 않으시고 정성껏 진료해주신 김건형 원장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남악 모병원은 대학병원급 MRI CT 그리고 X-RAY, 초음파, 내시경 시설을 갖추었으며 일곱 분의 전문의가 진료하는 병원이다.

세 번째 분은 매번의 출혈 때 마다 기도와 정성으로 나를 간병해 주신 사랑하는 나의 아내 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굽은 허리와 통증있는 다리를 끌고 다니며 싫은 기색없이 나를 간병 하였다. 하나님이 나에게 보내주신 천사와 같은 아내입니다.

이외에도 바쁘신 목회 중에도 입원 때 마다 나의 병상을 찾아 기도해주시고 위로해주신 전 담임목사 오용선 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사업 중에도 매번 병상을 찾아주신 목포복음교회 이인호 집사님과 서영미 권사님과 병상을 찾아오셔서 기도해주신 김계룡 장로님을 비롯하여 한울 부부클럽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버지의 쾌유를 위하여 기도한 아들들과 며느리들에게도 고마움과 사랑을 보낸다.

그 당시 스타팰리스 오피스텔에서 함께 근무하면서 기도해주시고 위로해주신 이혁영 회장님. 고대균 소장님 그리고 박옥남 과장님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외에도 미천한 이 사람을 위하여 은밀하게 기도 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 목포 문화원 향토문화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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