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옥현 도의원(목포2), 장애인 전용책상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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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현 도의원(목포2), 장애인 전용책상 예산 확보
  • 류용철
  • 승인 2019.10.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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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도서관에 장애인 전용 독서 공간 확보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이335회 임시회의 2019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전남도립도서관에 장애인전용 책상을 설치토록 하는 예산을 확보해 장애인들의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도의회 조옥현 도의원(목포2).
전남도의회 조옥현 도의원(목포2).

이는 지난 2월 현활동을 통해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도립도서관의 장애인이 주로 사용하는 남도장애인자료실에 장애인 전용 책상 부족으로 이용에 지장이 클 것을 지적한 것에 따른 것이다.

조 의원에 따르면 도립도서관의 장애인 도서 대출 현황에 따르면 2017년에 101, 2018년에 187, 2019년에는 307권으로 점차 증가 추세에 있음에도 그동안 장애인들이 도서관내에서 충분한 독서 문화를 형성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예산안이 확보됨에 따라 기존 4대의 장애인전용 책상에 남도장애인자료실에 3, 일반자료실에 신규로 3개로 총 6개가 추가 설치된다.

조의원은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전남의 문화 자원들을 이용하는데 소외감을 최소화하고 평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사회적 약자와 건강 약자들을 위한 도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문제점들이 시정되도록 함은 물론 향후 도내 곳곳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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