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우체국,“사랑의 김장김치담그기 행사” 개최
상태바
목포우체국,“사랑의 김장김치담그기 행사” 개최
  • 최지우
  • 승인 2012.12.24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우체국(국장 박상철)은 연말연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우체국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12월 14일 15시에 목포우체국 4층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동 행사는 2008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진행된 나눔으로 올해 4번째이다. 목포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우체국봉사단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김장배추 300포기를 담근 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목포지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와 주변에서 온정의 손길이 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6세대를 집배원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박상철 목포우체국장은 “우리 주변에는 나눔의 정이 그리운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있다. 나눔이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고 소소한 것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하여 김장김치도 함께 나누니 큰 기쁨이 되었다.”라며, “이런 행사를 통해서 세상의 훈훈한 정을 많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우체국은 올 한해 동안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 가정과 후원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또는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왔고,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적극 앞장 설 예정이다.
최지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