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태근시민기자]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혜정)와 광주가정법원 목포지원은 여성가족재단에서 이혼위기 부부 8가정을 대상으로 ‘부부, 사랑찾기’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이혼 위기에 있는 가족의 관계개선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1박 2일 동안 부부의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 푸드아트테라피를 이용한 부부 사랑찾기, 자연물로 소통하기, 부부 미덕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부부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광주가정법원 목포지원은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이혼위기 부부를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하여 가족기능 회복과 가족 건강성을 향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조혜정 센터장은 “우리나라는 상담문화가 대중화되지 않아 부부 갈등을 겪게 되거나 위기에 직면했을 때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부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 의사소통법 등의 교육을 통하여 바람직한 부부 역할 및 부모역할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위기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목포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한 문의는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운영팀(061-247-2311~2) (목포시 송림로 41번길 11길, 목포대학교 목포캠퍼스 어울림관 2층)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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