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삽진산단 입주기업협의회 “2019 경영혁신세미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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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삽진산단 입주기업협의회 “2019 경영혁신세미나” 개
  • 류용철
  • 승인 2019.11.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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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삽진산단 입주기업협의회(회장 송주용)는 지난 5일 목포관내에서 삽진산단 입주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 경영혁신세미나”를 개최했다
목포 삽진산단 입주기업협의회(회장 송주용)는 지난 5일 목포관내에서 삽진산단 입주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 경영혁신세미나”를 개최했다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 삽진산단 입주기업협의회(회장 송주용)는 지난 5일 목포관내에서 삽진산단 입주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 경영혁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중소기업진흥원 박정훈 기업지원부장의 사례로 배우는 경영혁신이라는 주제로 경영혁신의 조건과 사례에 대한 강의와 함께 중소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금의 조달과 운영, 정부의 기업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목포시 연산동 일원에 위치한 삽진일반산업단지는 2008년 조선경기의 불황과 함께 선박건조에 주력하던 대기업의 부도로 지역의 조선산업 전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 삽진산단 입주기업들의 경영쇄신과 생산성향상, 업종다변화와 동시에 전라남도와 목포시 등 지자체의 경영지원을 통해 매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목포권 조선산업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지난 4월 전라남도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의 산업단지 고용·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목포 삽진일반산업단지는 목포권 해안가에 산재되어있는 조선관련 선박건조 및 기자재시설을 연산동 삽진해안으로 이전함으로써 목포항의 미관을 개선하고 조선관련 협업화단지를 조성하여 효율적인 생산환경을 구축하고자 2000년에 준공되었다.

특히 올해 출범한 삽진산단 입주기업협의회는 전라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산단 고용재생사업의 수행기관인 전남인력개발원과 함께 산단입주기업간의 정보교류 및 경영애로사항 건의, 공동추진사업 모색, 산단홈페이지 구축등 회사경영에 관한 공동대응 뿐 아니라 지역인재 채용 및 사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역할을 추진 중이다.

송주용 회장은 도내 조선산업 집적단지인 목포, 영암이 세계적 불황으로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정부의 관심과 지원으로 회복에 돌입했지만 아직도 지역 조선산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 지역 대표 경제주축인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안을 강구해야한다고 말했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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