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목포서 전남 서부권 11개 시군 합동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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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목포서 전남 서부권 11개 시군 합동연수 개최
  • 김영준
  • 승인 2019.11.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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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올해 들어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강화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민주평통 목포시협의회는 지난 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비발디홀에서 제19기 민주평통 ‘2019 전남 서부권 자문위원 연수를 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으로 헌법92조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연수회에는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김종식 목포시장,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 한상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부의장, 목포시협의회 등 11개 시·군자문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우영 목포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19기 들어 여성과 청년의 비율이 크게 높아졌고, 그 위상에 걸맞게 청년과 여성이 앞장서서 남북통일의 역할을 할 시기라며 남북관계가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기로에 서 있음을 인식하고 자문위원들이 각자 위치에서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통일강연에서 강사로 나선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한반도 비핵화를 통한 북한 안전보장’ ‘안전한 비핵화 실현 하의 주한미군 주둔 용인’ ‘제재 해제를 통한 북한 발전국가 진입등 남북교류에는 비핵화를 통한 미국의 역할이 있다19기 자문위원들의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평화와 번영의 길에 참여 할 수 있는 통로가 돼 통일의 주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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