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옥현 도의원, 국회서 예산삭감 항의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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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현 도의원, 국회서 예산삭감 항의 1인시위
  • 김영준
  • 승인 2019.11.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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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전남도의회 조옥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이 지난 7일 자유한국당의 목포 해경서부정비창 예산 삭감 방침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 핵심 공약사항인 목포 해경서부정비창 예산삭감 움직임을 즉각 중단하라며 여의도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쳤다.

 

조 도의원은 목포 해경서부 정비창 사업은 우리 국토를 지키는 안보예산이다. 이미 두명의 우리 해경이 살해당할 정도로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등이 기승을 부리는 서해바다는 전쟁터나 다름없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국가안보의 최 일선에 있는 해경의 경비함과 해군 함정이 제때 수리를 받지 못하고 부산까지 갈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의 기막힌 실정이다고 목포 해경서부정비창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펼치며 강력히 항의했다.

이에 앞서 한의학 박사인 조 도의원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를 찾아 마을 어르신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 봉사는 신의준 도의원이 제안하여 한의사인 조옥현 의원과 정광호 의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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