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불편 없도록…” 목포케이블카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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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불편 없도록…” 목포케이블카사 구슬땀
  • 류용철
  • 승인 2019.11.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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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50% 할인·탑승 안전 확보·현장대책반 구성 등 지원
목포해상케이블카사가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요금 50% 할인행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시행하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사가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요금 50% 할인행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시행하고 있다.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해상케이블카사와 목포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케이블카를 탑승하기 위해 몰려드는 관광객 불편 해소와 원활한 관광안내를 위한 각종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케이블카사는 고 3 수험생들을 위한 요금 50% 할인 행사를 오는 1231일까지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6일 개통한 케이블카를 탑승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이 목포를 방문함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고 불편사항을 사전 해소해 목포에서 좋은 추억들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불편 해소 서비스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난 9월과 102개월 동안 32만명이 케이블카를 탑승하기 위해 목포를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우선 관광안내소와 음악분수대 등 주요 시설물을 사전 점검해 미비사항을 보완했고,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객선터미널과 케이블카 등에는 관광안내원을 보강 배치해 탑승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시는 북항 케이블카 스테이지 관광안내소의 관광지도 등 우편물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신속히 처리하고, 관광안내 홍보물도 충분한 수량을 사전 확보해 활용하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목포시와 함께 관광객 불편 해소 현장대책반(관광과)도 구성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매주말 북항 여객선터미널 주변 주·정차 지도와 인근 관광지 안내로 해안도로 변의 원활한 차량 소통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시는 북항 일대 횟집 바가지요금, 불친절 등을 해소하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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