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여중 교사 최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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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여중 교사 최봄 시인
  • 김영준
  • 승인 2019.11.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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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가여운 계절 나를 밝혀주오’ 발간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마치 계절이 마음에 마법의 화살을 쏘는 것 같아 시를 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목포 중앙여중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최봄이란 필명으로 가여운 계절 나를 밝혀주오라는 시집을 최근 발간했다.

시집 가여운 계절 나를 밝혀주오는 계절을 주제로 담았다.

최 시인은 만물이 생동하는 싱그러운 봄,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여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는 가을, 우리에게 편안한 휴식을 내어주고 에너지를 비축하게 해주는 겨울, 이렇게 사계절을 보고 있으면 우리의 삶이 계절과 많이 닮아 있다는 걸 느낀다계절의 변화에 따라 우리의 감정도 들썩거리는데 마치 계절이 우리의 마음에 마법의 화살을 쏘는 것 같아 시를 쓰지 않을 수 없었다고 계절을 담은 시를 쓴 이유를 밝혔다.

최 시인은 저는 시대에 저항하는 시인은 아니고 그저 사계절의 이야기와 소소한 일상을 담담하게 시로 표현한 평범한 시인이다. 그래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의 소소한 일상과 생각들을 담백하면서도 유쾌하게 담은 이야기 산문집을 내고 싶다. 이 세상에 시인이 아닌 사람이 없고, 작가가 아닌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앞으로도 저와 같은 꿈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도 저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그런 자리를 만들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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