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창당 발기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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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창당 발기인대회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9.11.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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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대안신당(가칭)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유성엽 창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정치적 상황이 (대안신당에) 불리한 것은 사실이다. 뚜렷한 대통령 후보도 없고 내년 총선에서 유력한 후보도 절대적으로 부족하다""이런 난관이 절대 우리를 좌절시키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음 총선에서 원내 1당으로 부상하겠다""다음 총선에서 100석 이상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창당 발기인들은 '3정치세력 결집과 통합을 위한 특별결의문'도 발표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창준위의 목표는 제3정치세력의 결집과 통합을 통해 21대 총선에서 승리하는 신당 창당"이라며 "통합을 위한 밀알이 될 것이며, 새로운 인사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창당 발기인 명단에는 총 1608명이 이름을 올렸다.

유 위원장과 천정배·박지원·장병완·윤영일·장정숙·김종회·최경환 의원 등 현역 8명이 포함됐다. 다만 정인화·이용주 의원은 참여하지 않았다.

대안신당은 다음 달까지 시도당위원회와 중앙당 창당 등 모든 창당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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