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태근시민기자] 북항노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지훈), 중앙어린이집(대표 장근태), 중앙어린이집 학부모대표 2명은 지난 15일 북항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기석)에 중․고등학생 한부모 및 조손가정을 위한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북항노을공원 일원에서 ‘2019 목포북항노을축제’가 열렸으며, 축제 프로그램 중 아나바다 장터를 중앙어린이집 학부모님들이 기증한 물품들로 운영하여, 그 수익금을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후원하고자 북항동에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18일 학생 4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지원하고 격려했다.
장근태 중앙어린이집 이사장은 “북항노을축제에서 올해 처음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여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너무 보람되며, 앞으로도 북항동의 꿈나무들에게 매년 장학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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