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 문태고 별관동 개축 등 교육 사업비 31억 6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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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문태고 별관동 개축 등 교육 사업비 31억 6천만원 확보
  • 류용철
  • 승인 2019.11.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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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학생회관 리모델링 예산도 증액
박지원 국회의원.
박지원 국회의원.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교육부 심의에서 재난위험시설 D등급을 받은 목포 문태고등학교 별관동의 개축과 목포대학교 학생회관 리모델링 사업에 교육부 예산이 지원된다.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지난 21태고 별관동(교실건물)이 최근 교육부 재난위험시설 심의에서 D등급을 받아 개축이 확정됐다업비 316000만원 전액을 교육부 예산으로 확보, 별관동 개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문태고 학생들의 교실로 사용되고 있는 별관동은 1983년 준공된 지상 3, 지하 1층 노후 건물로 기둥과 보, 슬래브 등이 철근 부식으로 곳곳에 균열이 생겨 안전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학교 측에서는 지난 8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전남교육청을 거쳐 교육부에 재난위험시설 심의를 요청했으며 박 의원이 유은혜 교육부총리를 직접 면담, 건의하는 등 적극 지원한 끝에 예산을 전액 지원받게 됐다.

목포대학교가 추진하는 학생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사업은 정부예산안에 116억원이 반영됐으나 리모델링에 필요한 예산 23억원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박 의원은 유 부총리에게 예산증액을 요청했고, 교육부가 내년에 총사업비 조정을 통해 23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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