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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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가져
  • 류정식
  • 승인 2019.11.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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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31일까지 '98억6100만원' 모금 목표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 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액 986100만원을 목표로 희망 2020나눔캠페인 출범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지난 20일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나눔확산을 위한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한 뒤 내년 131일까지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들어갔다.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986100만원으로 지난해 캠페인 모금액과 동일하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9861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등과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 경과 보고, 성금 전달식,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열매 달기·배포, 퍼포먼스, 사랑의온도탑 제막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또 점심(짜장면) 나눔, 재능기부 공연, 70여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기부성금 전달식에는 한수원한빛원자력본부가 3억원, 신안군이 나눔장터 물품을 기탁했다. 미림산업개발 대표 아들 허민석군과 목포한사랑병원 조생구 원장도 각각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90·91호에 새롭게 가입했다.

참여 도민 3000여명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나눔캠페인 시작에 ,가족,이웃이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의미를 담은 사랑의열매 배지를 주변이웃들에게 달아주면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사랑의열매는 가족이 함께 기부하는 '착한가정' 자영업자가 매출액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직장인 급여 일부를 정기 기부하는 '착한일터' 100만원 이상 기부자 모임 '나눔리더' 등 다양한 기부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성금은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개인과 사회복지 법인·기관 등에 전달된다.

캠페인 참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각 시·군청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읍··동사무소 방문·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은 "각계각층의 나눔 실천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의무이자 책임이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20일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던 희망2019나눔캠페인에는 986100만 원(101)의 온정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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