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층 옥상에 온수수영장 갖춰… 수익형 호텔 분양나서
동명동 수산시장 인근… 2021년 5월 정식 오픈 예정
동명동 수산시장 인근… 2021년 5월 정식 오픈 예정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1천만 관광’ 시대를 눈앞에 둔 목포에 가족형 레지던스 호텔이 최초로 들어선다.
동명동 수산시장 인근에 들어서는 ‘호텔 블루오션’은 172실 전실에서 취사가 가능한 가족형 레지던스 호텔로 객실내부에서 목포 밤바다와 다도해 풍광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9층 옥상에 4계절 이용 가능한 온수 수영장과 루프탑까지 갖춰 계절 관광객이 모이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블루오션 운영사 측은 “목포 관광객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하고 목포의 자랑거리인 삼학도와 다도해의 바다조망, 유달산의 야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동명동 4거리에 호텔블루오션이 들어서면 또다른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수익형 호텔 투자와 관련, 운영사 측은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관광객의 수요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동시에 부족한 숙박시설 대비에 노심초사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가족이 이용 할 수있는 레지던스 호텔이 우리지역에는 전무한 상태이고 무엇보다 영업에 자신이 있고 이를 토대로 수분양자들에게 안정적인 고배당을 약속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호텔 블루오션 공사부지는 현재 철거 중이고 지난달 25일부터 청약을 받고 있으며 내년 1월 중에 분양계약을 할 예정이다. 내년 2월에 착공이 들어가고 2021년 5월에 완공,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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