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많은 별들 중에… 신안 안좌도 출신 김환기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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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많은 별들 중에… 신안 안좌도 출신 김환기의 우주
  • 김영준
  • 승인 2019.12.0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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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저렇게 많은 별 중에서 /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한국 추상미술 거장 김환기(19131974)의 대표작 우주가 지난달 23일 홍콩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약 1318750만원에 낙찰되며 한국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김환기 작 우주.

1971년작 푸른색 전면점화인 우주는 김환기 작품 가운데 가장 큰 추상화이자 유일한 두폭화다. 254×127독립된 그림 두 점으로 구성돼 전체 크기는 254×254에 달한다.<오른쪽 사진>

천사대교를 타고 암태도 남쪽 안좌도로 내려가면 고 김환기 화백의 생가터에 다다른다. 까만 밤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들과 은하수가 흐르는 우주를 보며 그는 자랐다. 어린 환기가 바라본 밤하늘을 최문일 씨가 옆섬 자은도에서 카메라에 담았다.<왼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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