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시노인복지관(관장 정병순)과 목포한국병원(원장 고광일)은 지난 4일 목포시노인복지관 4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목포시노인복지관 정병순 관장과 목포한국병원 고광일 원장,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조성재 회장 및 노인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목포한국병원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건강관련 협력사업의 진행, 응급상황 시 협력을 통한 신속한 업무처리 지원, 목포시노인복지관의 회원들은 목포한국병원의 진료비 감면, 건강강좌 연계 등 양질의 의료지원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목포시노인복지관은 목포한국병원을 대상으로 사업홍보, 서비스 의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병순 관장은 “의료서비스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큰 혜택과 노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고광일 원장도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목포시 어르신들을 섬기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목포한국병원은 서남권 최고의 전문 의료기관으로 전남목포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2010년부터 목포시노인복지관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하여 지역사회 후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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