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의 세상사는 이야기] 세상에 이런 부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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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의 세상사는 이야기] 세상에 이런 부부가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9.12.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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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향토사학자.
박승 향토사학자.

[목포시민신문] 사람은 누구나 자기 몸을 천금보다 더 아끼며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꾸려 하지 않는다.

그런데 자기 신체의 일부를 아낌없이 고통을 받으며 기증을 원하는 환자에게 기증한 부부가 있어 소개 한다. 인천시 인애교회 담임 목사부부가 예수사랑 실천자이다. 부인 홍선희 씨는 지금부터 13년 전인 2006년 신부전증으로 고생하며 신장 기증자가 나타나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신부전증 환자에게 아낌없이 자기 몸에 있는 두 개의 신장 중 1개를 기증했다.

기증 하고서도 건강히 생활 하고 있다. 홍선희씨의 남편이신 인천 인애교회 담임 목사님인 구신용 목사께서도 만성 신부전증 환자를 위하여 지난 923일 자기의 신장을 기증하기 위하여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대에 오르기 전 구 목사는 아내가 신장을 기증하고서도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서 감동을 받아서 더 늦기 전에 아내처럼 신장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하였다. 지금처럼 인색한 세상에서 천사 같은 부부가 태어남을 온 국민이 박수를 보내며 구 목사님 부부를 존경해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 가슴에 손을 엊고 우리 부부도 우리 몸의 신장을 기증 할 수있을 런지 생각해봅시다. 나는 어떻게 선행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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