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0년「어촌뉴딜 300사업」신규대상지 9개소 선정, 710억원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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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0년「어촌뉴딜 300사업」신규대상지 9개소 선정, 710억원확보
  • 류용철
  • 승인 2019.12.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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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공모선정 5개소(600억), 여객선기항지개선사업 4개소(110억)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2020년 어촌뉴딜 300 사업 신규대상지5개소, 여객선 기항지개선사업에 4개소 총 9개소에 선정되어 2022년까지 사업비 710억원(국비497, 지방비213)규모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구현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발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전국 300개소 총사업비 약 3조원을 투입하여 201970개소, 2020120개소, 2021110개소로 전체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안군은 20194개소 선정에 이어,

2020년에는 10개소 1,273억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하여 최종 공모선정 다물대둔항, 당사항, 오도항, 재원항, 추포항 등 5개소가 선정되었으항지개선사업으로는 가산항, 검산항, 동리항, 자라항 등 4개소가 선정 9개소에 사업비 710억원(국비497, 지방비213)규모로 추진된다.

신안군은 지방어항 13개로 전남의 15%, 소규모 항·포구는 198개로 전남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접안시설의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재정 탓에 가장 기초적인 기반시설 개선이 미흡했던 것도 사실이며, 어업인들의 소득을 책임지고 어선을 정박할 수 있는 안정적인 항·포구와 기상악화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20194개소 선정에 이어 20205개소 선정열악한 환경 개선 천혜의 자연을 보전하고 있는 신안군의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 것으로 보이며, 특히 작년과 달라진 점은 국민의 해상교통안전 확보라는 어촌뉴딜의 기본 취지를 반영한 여객선기항지개선사업에 신안군이 4개소가 추가 선정되어 주민편익증진은 물론 노후화된 선착장 개선 및 안전 인프라 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내용을 보면 접안시설 현대화 및 안전 인프라 설치, 커뮤니센터 조성 등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을 특성에 맞게 710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같은 어촌의 시급한 불편을 해결하고 어업인의 안전조업, 사고예방,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인 만큼 어촌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 및 불편 해소 등 어촌·어항의 현대화 사업을 위해 어촌뉴딜 300 사업을 지속적으로 공모하여 인프라 및 콘텐츠가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되기까지 잘 준비해 주신 지역주민과 지역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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