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무안 톱머리해수욕장 ‘12월 낙조’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중에서도 석양의 붉은 빛과 가장 어울리는 일몰명소다.
톱 모양처럼 생겼다고 하여 톱머리해수욕장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 썰물 때에는 넓게 펼쳐진 백사장이 장관을 이룬다. 해질 무렵이면 백사장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과 노을을 따라 거니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수평선 너머로 지는 ‘12월의 붉은 낙조’를 최문일 씨가 무안공항 활주로 아래에서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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