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정사 정각나눔회, 삼학새마을금고 장학금 총 750만원 전달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제16회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및 전남곰두리봉사회(회장 김종찬)의 밤이 목포곰두리봉사회원을 비롯해 보현정사 석정각 큰스님, 박지원 국회의원, 전경선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날 봉사회의 밤에 목포 보현정사 정각나눔회에서 생활지원금 및 장학생 11명. 삼학새마을금고 장학생 4명 등에 총7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한울웨딩홀문화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가족, 다문화가정을 위해 봉사한 우수회원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의장, 전남교육감, 각 지역 교육장 표창 및 기관장 등이 각각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날 지난 10월 법인으로 출범한 보현정사 정각나눔
회는 어려움 이웃과 우수학생 11명에게 생활지원금과 장학금 550만원을 지급해 눈길을 끌었다.
석정각 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아픔을 나누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을 영위하는 이웃에게 부처님의 은혜를 베풀고 우수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전남곰두리봉사회 김종찬 회장은 “후원회원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물신양면 아낌없이 많은 지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더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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