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선 목포시체육회장 선거 송진호-이광재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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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선 목포시체육회장 선거 송진호-이광재 2파전
  • 류용철
  • 승인 2019.12.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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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호
송진호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오는 29일 첫 민선 목포시체육회장 선거가 치뤄진다.

목포시와 체육계 등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송진호 전 전남육상연맹 회장과 이광재 전 목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의 맞대결 양상이다. 지난 19일 후보등록을 마친 이번 선거는 목포시 체육회 46개 종목 회장과 대의원 등 176(2개 단체 불참)이 참여해 29일 투표가 실시된다.

송 전 회장은 육상종목에서, 이 전 부회장은 야구종목에서 잔뼈가 굵은 체육인들로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이광재
이광재

송 전 회장은 전남 육상연맹을 이끌면서 지난 3년 동안 전국체전에서 만년 중하위권이던 성적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일궜다.

이에 맞선 이 전 부회장은 직전까지 목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근무해 체육회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역에선 이번 첫 민선 선거를 통해 지역 체육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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