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랑 목포랑' 가족영화 성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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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랑 목포랑' 가족영화 성탄 선물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9.12.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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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목포에서 BIKY<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순회상영전이 열리게 된다. 해외 우수한 가족영화들이 비키랑 목포랑이라는 이름으로 12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목포시네마라운지MM에서 진행한다. 크리스마스에 목포에는 참 좋은 성탄선물이 아닐 수 없다. 모든 영화가 무료로 상영되며 1회만 상영하니 상영시간표를 잘 확인하고 가길 바란다.

6편의 영화가 매일 두편씩 상영하는 이번 비키랑 목포랑은 장난감할인마트 하당점북항점이 후원하며 비키에서 무료로 배급해 준다.

특히 6편의 영화 중에 네덜란드에서 만들어진 파이트걸은 제1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작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복싱을 하고자 하는 소녀 하지만 그에게 무거운 짐으로 다가오는 가족들간의 갈등은 어쩌면 우리들의 이야기와 닮아 있다.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을 정도의 중압감이 과연 이 영화 안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주의깊게 관람하길 바란다.

26일 저녁에 상영하는 <두 개의 세상>은 폴란드 작품이며 부모와 자식이 함께 보면 참 좋을듯 하다.

쉽게 만나기 어려운 해외의 작품들을 이렇게 목포에서 만날 수 있는것은 다행히도 목포에 독립영화관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물론 지금은 이전을 하여 새롭게 재개관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하루 빨리 정상적으로 영화들이 상영되기를 손꼽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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