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KBS 전 뉴욕 특파원을 지낸 배종호 세한대 교수가 목포에서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26일 오후 2시 목포시 의회 시민의 방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연 배 교수는 ‘준비된 국회의원, 민주당 필승후보’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목포 국회의원 선거에 4번째 도전장을 던졌다.
배 교수는 “방송 정치평론 활동을 통해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자신이 민주당 공천을 받을 경우 박지원 의원을 이길 수 있는 민주당 필승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배 교수는 △목포-신안 통합, △목포-부산 고속철 건설, △일천만 국제 관광도시 건설, △목포형 일자리 2만개 창출 등 목포의 미래비전도 제시했다.
배 교수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민주당 공천심사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접수했으며 후보적격심사 보류는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닌 중앙당에서 지속적으로 심사를 하고 있는 의미이다. 박지원 의원에 가장 경쟁력있는 후보가 자신이란 점을 중앙당에서도 잘 알고 있다. 지난 3번의 국회의원 선거 좌절에도 불구하고 13년 동안 목포를 떠나지 않고 지키면서 오직 목포 발전만을 생각하며 목포의 미래발전을 준비해왔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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