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동네주민들이 지역특성을 살려 전국 최초로 ‘마을펍’을 설립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가을 만호동 건해산물거리일대에서 펼쳐진 건맥1897축제의 성공에서 힘을 얻어 결성된 ‘건맥1897협동조합’은 지난 21일 마을 주민들이 ‘마을펍’ 주주로 참여한 ‘주주 파티’를 열었다.
이날 100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주주파티’에서 건맥1897협동조합 측은 만호동 건해산물 거리 중앙에 위치한 구)안신상사를 마을펍으로 조성, 건어물 안주 개발과 직원도 채용해 내년 2월에 정식 오픈한다는 계획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