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1대 국회의원선거 “목포 시민들에게 맞는 일꾼 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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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1대 국회의원선거 “목포 시민들에게 맞는 일꾼 뽑자”
  • 김영준
  • 승인 2020.01.08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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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는 묻는다 “뻔한 선거홍보 말고 뭘 할건가”
본지, 시민검증단 접수… 민주당 경선주자부터 검증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경자년 새해와 함께 앞으로 4년간 목포 대표선수를 뽑는 총선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415일 치러질 목포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경선이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르면서 각 후보를 알리려는 여론전도 불붙었다.

총선레이스가 본격 시작되면서 현혹하는 뻔한 정치 구호가 아닌 실질적 공약과 인물검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SNS를 비롯해 지역에서 점점 커지고 있다.

현재, 현역 국회의원인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차분히 본선을 준비 중인 가운데 민주당 경선이 달아올랐다. 민주당 경선은 김원이 대 우기종’ 2강 구조다.

불붙는 여론전= 민주당은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바람에 밀려 호남에서 불과 3석밖에 차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2017년 대선 이후 이곳에서 예전의 당세를 회복했다. 민주당에선 결코 질 수 없는 자존심 지역구로 목포를 전략지로 보고 있다. ‘정치 9으로 불리는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에 맞서는 목포총선이 전국적 관심지역 중 하나다.

민주당 지도부는 목포를 전략 지역구로 보고 있다. 이곳을 민주당 바람의 진원지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김원이 전 서울시 부시장이 민주당 후보로 나서 박 의원과 맞붙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1228일자 경향신문은 보도는 했다.

1225일자 무등일보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권으로 가는 길에 가시밭길을 헤쳐줄 이낙연 키드의 내년 총선 생존률에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기종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이낙연 사람으로 분류된다고 보도했다.

이 두 개 기사를 각 후보측에서 가장 많이 퍼날렸다.

후보 검증 나선다= 본지는 내달 13국회의원선거를 앞둔 목포 사회혁신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창립 준비 중인 목포사회혁신네트워크’(대표 구신서) “오는 415일 실시되는 제21대 목포 국회의원 선거에서 후보들의 공약 방향성을 제시하고 목포지역의 사회혁신 의제 설정을 위해 창립 기념 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열릴 이날 토론회는 정기영 세한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목포지역 각 인사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본지는 누구팔이’, ‘누구사람보다는 정책과 인물을 검증하기 위한 시민검증단의 의견과 질문을 접수받는다. 민주당 경선주자부터 시민검증단의 의견과 질문을 이메일(mokposm@hanmail.net)로 받아 익명으로 지면을 통해 하나하나 검증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검증단에 참여한 한 인사는 “SNS에 올라오는 유권자를 현혹하는 뻔한 선거글은 불편하다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정치 문화를 바꿀 수 있도록 21대 총선캠페인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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