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목포 경선 ‘신인 가산점’ 등 변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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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목포 경선 ‘신인 가산점’ 등 변수 많다
  • 김영준
  • 승인 2020.01.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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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레이스 김원이, 우기종, 배종호, 김한창 본격화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내년 목포 총선에서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예전에 비해 강화된 정치신인 가산점이 이번 목포 민주당 후보경선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목포지역 총선후보들에게 정치신인 가산점 이외에 적용할 수 있는 가산점(여성, 청년, 장애인)은 없는 상황이어서 신인 가산점이 경선 결과의 유일한 변수가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해 71일 전당원투표로 총선 공천룰을 확정한 바 있다. 민주당 공천룰에 따르면 경선에 참여한 정치신인은 본인이 얻은 득표수(혹은 득표율)의 최소 10%에서 최대 20% 이하의 범위에서 가산한다. 그러나 원외위원장을 포함한 지역위원장을 역임한 이는 선거에 출마한 적이 없더라도 가산점을 받을 수 없다(당헌 제 99)라고 명시하고 있다. 물론 이전 각급 선거에서 후보자로 등록하였던 자도 원칙적으로 가산점이 없다.

다만 정치신인 가산점을 어떤 후보에게 10%를 주고 어느 후보에게 20%를 줄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당 기여도, 당 정체성 등 여러 요인들을 종합해 적용 폭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종적으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정하고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확정한다.

일단 목포 민주당 경선에서 정치신인 가산점으로 유일하게 웃을 수 있는 쪽은 김원이 예비후보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들 중 유일하게 가산점을 받는 후보이기 때문이다.

반면, 우기종 예비후보는 지역위원장을 지낸 탓에 가산점을 받을 수 없다. 김한창 예비후보 역시 지난 2016년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력이 있어 역시 정치 신인 가산점 제외대상이다. 최근 후보 검증위에서 부적격 논란을 빚고 있는 배종호 예비후보가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수 있다 해도 역시 3번의 국회의원 출마 경력상 가산점은 없다.

신인가산점은 권리당원 5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로 진행되는 경선 결과의 최종 득표율을 기준으로 10~20% 범위에서 가산된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지방선거 경선에서 정치신인 가산점은 10%에 불과했지만 후보자들의 당락을 가를 만큼 파괴력이 엄청났다이번 총선의 경우 최대 20%까지 가산점이 확대된다면 분명히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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