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통증관리, 구강관리, 스포츠마사지 등 서비스 제공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과학대가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2019년 목포과학대학교 웰빙 헬스케어 특성화 TOWS 프로그램’을 목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삼수)와 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시영)과 함께 협업으로 운영했다.
목포과학대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등 8개 학과가 참여한 가운데 상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노래 공연을 비롯한 만성질환 통증관리, 구강관리, 스포츠마사지 등 서비스를 학생들이 제공했다.
이승훈 총장은 “100세 시대에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년을 위한 대비일환으로 지난 5년 동안 지역 어르신들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학이 창조적 인재양성과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용적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이용한 지역 주민들은 “날씨가 추워 집에만 지내다가 가까운 복지관에서 흥겨운 노래 공연도 보고, 의료서비스와 미용관리도 해주어 젊어지는 것 같다”며 말했다.
한편 목포과학대학은 교육부 주관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4년간 총 36억원을 미래융합학부 건설융합과, 휴먼융합복지과에서 성인친화형 학사운영 토대로 수요에 맞는 최적의 교육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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